○표 다 팔렸는데 왜 자꾸 싸움 시켜?(두산 김경문 감독. 준플레이오프를 맞아 너무 자극적인 코멘트를 유도한다며 농담)
○KBO가 2주 동안 못 뛰게 해서 어떤지 모르겠다.(롯데 로이스터 감독. 1군 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던 가르시아의 타격감에 대해 묻자)
○2NE1에 빠져서 잠시 아빠는 뒷전이에요.(두산 임재철. 장모님은 새벽기도 가셨는데 대전에 있는 딸 지유가 잠깐 외도하고 있다며)
○여기까지 온 이상 모든 상황을 긍정적으로 해석합니다.(롯데 조성환. 앞으로 일어날 모든 상황을 모두 좋은 쪽으로 생각하겠다며)
○투수 미팅 때도 그냥 알아서들 하라고 했어요.(두산 김선우. 편안하고 여유 있게, 정규시즌 한 경기를 치르듯 임하고 싶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