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내일부터 마무리 훈련 돌입
LG는 3일부터 29일까지 마무리훈련을 실시한다. 박종훈 감독을 비롯한 26명의 선수들은 남해(3∼14일)와 진주(14∼29일) 캠프에서 훈련하고, 김기태 퓨처스 감독을 비롯한 23명의 선수들은 일본 미야자키(3∼29일)에서 일본 프로팀과 18차례 실전경기를 통해 경험을 쌓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트윈스 베이스볼 아카데미’ 2기 운영
LG는 ‘트윈스 베이스볼 아카데미’ 2기 운영을 시작한다. 1기 수료생 및 일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일부터 홈페이지(www.lgtwinstba.com)를 통해 선착순 30명을 모집하고, 교육은 14일부터 매주 목요일 잠실유소년야구장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씩 6주간 진행된다. 김용달 전 LG 타격코치가 감독을 맡고 1기에 참가한 강사진이 함께 한다. 가입비는 30만원.
퓨처스리그 상무 최주환 타율·홈런킹
북부리그(상무·경찰·두산·LG·SK)와 남부리그(롯데·한화·KIA·삼성·넥센)로 이뤄진 프로야구 2군 퓨처스리그가 6개월 간의 일정을 마쳤다. 북부리그 상무 최주환은 타율 0.382에 24홈런으로 두 부문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상무 김재환은 타점왕(101점)이 됐다. 남부리그에서는 삼성 백상원이 타율 0.306으로 1위, 삼성 김종호와 한화 김강이 61타점으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김강은 홈런왕(14개)도 차지했다. 투수 부문에서는 상무 임준혁과 장진용이 15승으로 북부리그 다승 공동 1위, 삼성 곽동훈(11승)이 남부리그 다승왕에 올랐다. 방어율 1위는 각각 임준혁(0.29)과 롯데 이용훈(3.00)이 차지했다.
삼성 운영팀 류동효 과장 부친상
삼성 운영팀 류동효 과장이 1일 부친상을 당했다. 빈소는 부산 인창병원 장례식장 501호, 발인은 4일 오전. (051)464-5858.
김주희 여자국제복싱협 올해의 선수
세계 여자프로복싱 4대 기구 통합 챔피언 김주희(24·거인체육관)가 여자국제복싱협회(WIBA)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WIBA는 1일 김주희가 소속된 거인체육관에 선정 사실을 통보했다. 아시아선수로는 첫 올해의 선수 수상이다.
U-18 남자농구 亞선수권 결승 진출
제21회 18세 이하(U-18)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이 대만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1일 예멘 사나의 마요 스타디움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대만에 79-68로 역전승을 거뒀다. 2일 열리는 결승전 상대는 중국이며 한국이 우승할 경우 2000년 이후 10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이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