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 홍보도우미 시절 모습 "산다라박 닮아"

입력 2010-10-04 1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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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학교 홈페이지에 실린 장재인.

호원대학교 홈페이지에 실린 장재인.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 2’ TOP4에 뽑힌 장재인이 학교 홍보 도우미로 활동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현재 장재인이 재학중인 호원대학교 홈페이지에는 깜찍 발랄한 1학년 장재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돼 있다.

최근 학교 홈페이지를 개편하며 새롭게 공개된 장재인의 사진은 ‘슈퍼스타K 2’로 화제의 중심에 있는 그의 유명세를 반영이라도 하듯 메인 화면을 크게 장식하고 있다.

사진 속 그녀는 방송에서 보여준 수수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에 깜찍하게 올려 묶은 머리, 화려한 색상의 튀는 의상까지 갖춰 입어 눈길을 끈다. 사진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2NE1의 산다라박 같은 느낌”이라며 색다른 모습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학교 홍보팀 측은 동아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장재인이 ‘슈퍼스타K2’에 출연하기 전 학생 홍보 도우미로 활동했을 당시 모습”이라며 “포스터와 모집요강 제작을 위해 실용음악과와 방송연예과 학생들이 올해 촬영한 사진”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통 홍보 도우미를 발탁할때는 실용음악과나 방송연예과 학생들 중 가능성이 엿보이는 학생들을 뽑는다. 장재인 또한 그 이유로 학교 모델로 발탁된 것”이라고 덧붙여 방송 전부터 학교에서 재능을 인정했음을 시사했다.

한편 ‘슈퍼스타K2’ TOP4의 유일한 여성참가자로 남은 장재인은 3주 연속 인터넷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사진=호원대학교 홈페이지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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