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고현정!”…‘대물’ 첫 시청률 18%

입력 2010-10-0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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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 넘친 20대 모습 열연
시청자들 “고현정 원맨쇼”호평


역시 고현정(사진)이었다.

고현정·권상우 주연의 SBS 새 수목드라마 ‘대물’이 화제와 기대 속에 순조롭게 출발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만들기 프로젝트’가 부제인 ‘대물’은 고현정의 열연으로 시청률 18.0%(AGB닐슨코리아 결과)를 기록하며 출발했다. 일단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으는 데 성공한 셈이다.

무엇보다 전작인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첫 회 10.2%보다 8%포인트 높은 수치를 보여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어느 정도 만족시켰다.

고현정은 드라마 초반, 대통령과 대통령이 되기 전 아나운서로 활동하던 두 가지 모습으로 출연했다. 강렬한 카리스마와 발랄한 20대의 모습을 동시에 연기한 것이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들은 드라마 게시판을 통해 “역시 고현정이다” “그녀의 원맨쇼가 드라마를 살렸다”고 호평을 했다.

사진제공|SBS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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