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앤 인포] 연장 대역전극…삼성 감격의 포옹, 두산 망연자실 外

입력 2010-10-1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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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대역전극…삼성 감격의 포옹, 두산 망연자실

삼성 선수들은 연장 11회말 박석민의 유격수 앞 내야안타로 6-5 대역전극을 펼치며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하자 한꺼번에 그라운드로 쏟아져나와 서로 부둥켜안고 감격을 나눴다. 반면 최선을 다했지만 패한 두산 선수들은 망연자실한 표정


“최강삼성” 쩌렁쩌렁 달구벌 축제 분위기

대구구장에서 명승부를 지켜본 삼성팬들은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 경기가 끝난 뒤에도 야구장에서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던 삼성팬들은 흥분이 채 가시지 않는지 대구구장 앞 광장에서 응원가를 부르고, 꽹과리를 치며 “최강삼성”을 외치기도.


KS 미디어데이 김재현·박경완-진갑용·박한이 참석

SK 김성근 감독과 김재현 박경완, 삼성 선동열 감독과 진갑용 박한이가 14일 오후 3시 문학야구장 옆 문학월드컵컨벤션센터 3층 미추홀에서 열릴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 참석한다. 삼성 선수단은 이날 오후 1시 대구구장에 모여 가벼운 회복훈련을 한 뒤 인천으로 이동한다.


성영훈 팔꿈치 통증 전력이탈




두산 성영훈이 우측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PO 5차전이 열린 13일 이천 재활군에 합류했다. 성영훈은 4차전에 7회 1사 후 볼카운트 1-3에서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김창훈과 교체됐다. 14일 병원에서 MRI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PO 5차전도 만원…PS 20경기 연속 매진행진

1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두산-삼성의 플레이오프(PO) 5차전이 매진(1만명)됨에 따라 지난해 10월 10일 잠실 SK-두산의 PO 3차전부터 이어져온 포스트시즌 연속경기 매진행렬이 20게임으로 연장됐다. 올해 포스트시즌 누적 입장관중과 입장수입은 각각 22만2000명, 43억8472만8000원으로 불어났다.


KBO “광저우 AG야구 금 포상금 2억원”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는 13일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야구대표팀이 금메달을 딸 경우 포상금 2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BO는 2억원 포상금과 별도로 일정액의 격려금과 수당을 광저우 아시안게임 참가 선수들에게 줄 계획이다.


지바롯데 김태균, 오늘부터 파이널스테이지

일본진출 첫해 재팬시리즈 우승까지 노린다. 지바 롯데 김태균이 14일부터 야후돔에서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스테이지에 돌입한다. 김태균은 포스트시즌에서도 세이부 라이언스와 클라이맥스시리즈 퍼스트스테이지에서 2경기 모두 안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김태균은 올시즌 소프트뱅크에 4홈런 19타점으로 강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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