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드라마 ‘하늘이시어’ 등 여러 작품으로 인기를 끈 배우 이태곤이 데뷔 초 돌았던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이태곤은 2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진행자 강호동으로부터 “뒤어서 밀어주는 재벌이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는 질문에 “나도 그런 소문을 들은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태곤은 “처음 데뷔했을 때 갑자기 나타나 주연을 맡아서인지 ‘밀어주는 재벌이 있다’는 소문 외에도 모 방송국 사장님의 숨겨둔 아들이란 소문까지 있었다”며 “모두 단순한 루머였을 뿐”이라고 일축했다.
대학에서 사회체육학을 전공한 이태곤은 수영강사로 활동하다가 관계자의 눈에 띄어 모델로 연예계에 입문한 뒤 2005년 인기리에 방송된 SBS 드라마 ‘하늘이시여’ 주인공으로 파격 발탁돼 큰 인기를 끌었다. 무명생활을 거치지 않고 바로 스타덤에 오른 그의 경력이 ‘뒤에 밀어주는 인물이 있다’는 소문을 낳았던 것.
이날 이태곤은 고 최진실과의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당시 톱스타였던 최진실과 광고 촬영을 한 적이 있었는데, 무명 모델인 나를 먼저 배려하며 챙겨줬다. 연기지도도 아끼지 않았다”고 고인의 배려에 대한 고마움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이태곤이 입담을 뽐낸 20일 ‘황금어장’은 15.3%(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의 시청률을 보여 전 주 방송 분보다 1.8%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사진출처= 방송화면 캡처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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