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스런 키스’ 5.9%로 아쉬운 종영

입력 2010-10-22 1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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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DB. 정소민, 김현중

 스포츠동아DB. 정소민, 김현중

MBC 수목드라마 ‘장난스런 키스’가 한 자릿수 시청률로 조용히 막을 내렸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장난스런 키스’는 전국가구 시청률(이하 동일기준) 5.9%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대물’은 28.3%, KBS 2TV ‘도망자 플랜B’는 11.0%를 기록했다.

‘장난스런 키스’ 마지막 회에서는 백승조(김현중)와 오하니(정소민)의 결혼과 함께 간호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오하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 봉준구(이태성)와 독고민아(윤승아) 등 등장 캐릭터들 모두 서로의 짝을 찾으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됐다.

9월1일 첫 방송된 ‘장난스런 키스’는 방영 전 김현중의 단독 주연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줄곧 한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후속으로는 황신혜, 김혜수, 신성우 주연의 ‘즐거운 우리집’이 방송된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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