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험멜이 후기리그 우승을 위한 중요한 승수 쌓기에 성공했다. 충주험멜은 23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고양국민은행과 ‘대한생명 2010내셔널리그’ 후기리그 11라운드 홈경기에서 3-1로 완승을 거뒀다. 전반 37분 김광현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22분과 후반 39분, 강석구와 황선일이 연달아 오른발 프리킥 골을 터뜨려 낙승을 거뒀다. 충주험멜은 7승3패(승점 21)를 마크하며 2위 강릉시청(6승3무1패)과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강릉시청 +7, 충주험멜 +4)에서 뒤져 3위를 유지했다. 선두 수원시청(6승5무·승점 23)도 추격권 안에 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