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강정호 “개인적인 비밀, 노코멘트”

입력 2010-11-0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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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람인지라, 제 얘기 하면 볼 수밖에 없어요. (양현종. 안티팬들의 악플을 보며 상처받는다는 말에 주변에서 ‘아직도 그런 걸 챙겨 보느냐’고 핀잔하자)

○형님 이름도 헷갈리냐? (추신수. 뒤에서 다가온 후배 류현진이 실수로 ‘중근이 형’이라고 부르자 짐짓 팔을 뿌리치며)

○(김)강민이는 뛰기 시작할 때까지도 홈에 던지는 줄 알았다던데요. (봉중근. 경기 도중 자신의 주특기인 1루 견제로 주자 김강민을 잡아낸 것을 뿌듯해 하며)

○딱 이대로만 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김시진 투수코치. 투수들의 투구 일지와 앞으로의 등판 계획이 꼼꼼하게 적힌 표를 보여주며)

○그건 개인적인 비밀이니 노코멘트 할게요. (강정호. 대표팀에 와서 선배들에게 많은 조언을 받았다는 말에 ‘구체적으로 누구에게 어떤 조언을 받았느냐’고 묻자)

○2루수로 나서긴)2년 만에 처음이에요. 그냥 죽을 힘을 다 했어요.(강정호. 선수 차출 공백으로 주 포지션이 아닌 2루수로 나서 2회말 멋진 수비를 보인 것에 대해)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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