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비만 문천식 어떻게 살았길래? 3개월간 11kg 감량 복근 짐승남

입력 2010-11-04 11: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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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하기 전(왼쪽)과 후의 달라진 모습을 미니홈피에 올린 문천식.

개그맨 문천식이 몸짱으로 변신했다. 초콜릿복근이 선명한 짐승남으로 나타났다. 불과 3개월 만에 달라진 외모라 더 놀라운 변신이다.

문천식은 3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내가 했으면 아무나 할 수 있다'는 제목으로 다이어트 전과 후 사진을 게재했다.

문천식은 지난 8월부터 KBS 2TV ‘리빙쇼 당신의 여섯시 - 살과의 전쟁’ 코너에 출연해 살과의 전쟁을 펼쳤다. 3개월 동안 정해진 프로그램과 식단에 맞춰 다이어트를 감행한 것.

문천식은 “비록 1등은 놓쳤지만 8주간의 지옥 코스 다이어트를 통해서 11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또 “다이어트 전 모습은 지난 8월말 촬영한 사진인데 당시 체중이 85kg으로 마른 비만이었다”며 “다이어트를 마무리한 10월말쯤에는 74kg이 됐고, 현재 이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두 달간 헛구역질을 얼마나 했는지. 닭가슴살을 얼마나 먹었는지는 기억하고 싶지 않다'며 지난 3개월의 고통을 털어놨다.

한편 문천식은 ‘대물’ 후속으로 방송 예정인 박신양, 김아중 주연의 SBS ‘싸인’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속 연구원 역으로 캐스팅돼 다시 한 번 드라마 연기에 도전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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