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등 박세리배 초등골프대회 정상

입력 2010-11-04 11: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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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박세리배 전국초등학교 골프대회 우승자들. 사진제공=볼빅

국산 골프공 전문업체 (주)볼빅과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이 주최한 제2회 박세리배 전국초등학교 골프대회에서 김용태(황룡부·대소초 5년), 이수연(불새부·용화초 6년), 정태양(기린부·도곡초 4년), 박현경(청학부·전주중산초 4년)이 부문별 우승을 차지했다.

2일 경기도 여주 소피아그린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에는 총 216명의 초등학생 골프선수가 출전해 제2의 박세리가 되기 위해 경쟁했다. 학년별로 황룡부(5~6학년 남자), 불새부(5~6학년 여자), 기린부(1~4학년 남자), 청학부(1~4학년 여자)로 나눠 1일 18홀씩 이틀간 스트로크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 각 부문 우승자를 가렸다.

볼빅의 문경안 회장은 “국산 골프용품의 저변확대와 세계 골프계의 미래이자 주역이 될 어린 골프 꿈나무들의 선수육성을 위해 대회를 주최했다. 앞으로도 국내 골프산업의 저변확대와 선수육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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