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 주인공 4인방 대만행

입력 2010-11-0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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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동이’의 주인공 4인방이 대만으로 향한다. 한효주, 지진희, 배수빈, 이소연은 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대만을 찾는다. 15일부터 대만 GTV에서 ‘동이’가 프라임타임인 밤 9시에 방송을 시작해 프로모션차 방문하는 것. 연출자 이병훈 감독은 개인 사정으로 이번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대만에서는 ‘대장금’을 연출한 이병훈 감독의 신작인 ‘동이’에 대한 관심이 높다. GTV의 한 관계자는 “이미 ‘대장금’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주인공 이영애 못지않게 이병훈 감독에 대한 관심이 크다”고 밝혔다.

‘대장금’은 2004년 방송 당시 한국 드라마로는 최초로 대만 종합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드라마로 인해 소설 ‘대장금’과 OST도 인기를 얻었고 ‘대장금 보양식’이라는 요리책까지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동이’의 출연한 연기자에 대한 인기도 높다. GTV 관계자는 “‘대장금’에 나온 지진희는 이미 대스타다. ‘찬란한 유산’도 지난해 11월 방송돼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한효주와 배수빈의 인지도도 높다”고 밝혔다. 네 사람은 대만에 머무는 동안 GTV를 비롯한 현지 언론들과의 인터뷰와 팬들과의 만남 등 공식 일정에 참석한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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