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만난 숙희 “누나인데도 설레는 내 마음… 주책이네”

입력 2010-11-05 12: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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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가수 숙희가 ‘슈퍼스타K2’에서 준우승한 존박을 만난 모습과 함께 설렜던 속내를 털어놨다.

숙희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존박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며 “여긴 ‘엠카(케이블 방송 엠카운트다운)’ 현장! 오늘 지인의 소개로 존박과 드디어 만났다. (중략) 한참 누나인데도 두근두근 설레는 내 마음, 주책이네”라고 당시 심경을 표현했다.

사진 속 숙희와 존박은 마치 서로 맞춘 듯 검은색 의상으로 한껏 멋을 냈으며, 친근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했다. 숙희는 “앞으로 자주 방송국에서 만나고 싶은 쿨 한 동생. 친하게 지내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엠카’ 무대에 오른 두 사람은 각각의 매력으로 열정적인 무대를 팬들에게 선보였다. 숙희는 최근 발표한 신곡 ‘가슴아 안돼’를 불렀으며, 존박은 이문세의 ‘빗속에서’를 자신의 장기인 매력적인 중저음으로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 숙희 트위터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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