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11월 괴담 시작되나…] 29세 탤런트 박혜상 숨진채 발견

입력 2010-11-15 10: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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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린이란 예명으로 활동하던 연기자 박혜상(사진)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연예계가 술렁이고 있다.

박혜상은 12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장례를 치른 후 14일 경기도 고양시 대자동 예원추모관에 안치됐다.

유족은 박혜상의 사인을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경찰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29세 젊은 여배우의 사망소식에 누리꾼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사망원인이 정확하게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꿈도 못 펼치고 젊은 나이에 떠나다니 정말 안타깝다” 등의 글로 애도를 표하고 있다. 고 박혜상은 1981년생으로 수원여자대학교 연극영화를 졸업했다. 2005년 케이블 채널 홈CGV 드라마 ‘압구정 아리랑’으로 데뷔한 후 금호생명, 소망화장품, LG생활건강, LG텔레콤 등 다양한 CF에 출연했다.

사진|채널CGV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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