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 경쟁작 결방에도 시청률 30% 달성 실패

입력 2010-11-26 10:50:02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SBS 수목드라마 ‘대물’이 경쟁작들의 결방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30% 고지 달성에 실패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대물’은 전국가구시청률(이하 동일기준) 28.1%를 기록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중계로 MBC ‘즐거운 나의집’과 KBS 2TV ‘도망자’가 모두 결방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10월21일 기록한 자체최고 시청률 28.3%를 넘어서지 못한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현정이 박근형의 손을 잡고 신당에 합류할 의사를 밝히자, 차인표가 고현정을 선거법 위반으로 몰아 사퇴하게 만드는 과정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대물’과 동시간대 방송된 2010 아시안 게임 여자 농구 결승 한국과 중국 경기는 KBS, MBC 모두 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