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승석 날았다!
대한항공의 신인 곽승석(왼쪽)이 공격력은 물론 리베로 못지않은 수비력까지 선보이며 제2의 신진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5일 인천도원시립체육관에서 열린 LIG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곽승석이 스파이크를 하고 있다.
높은 점프·타이밍 뺏는 스윙 닮은꼴
리베로 뺨치는 수비력 리시브도 1위
감독 “강력한 신인왕 후보다”
높은 점프, 상대 블로킹 타이밍을 뺏는 빠른 스윙, 리베로 뺨치는 수비력. 삼성화재 겨울리그 8연패와 2002년(부산), 2006년(도하) 아시안게임 2연속 금메달의 주역. 은퇴한 지금도 한국남자배구 레프트의 독보적인 존재로 평가 받는 ‘갈색폭격기’ 신진식(35) 앞에 늘 따라붙었던 문장이다. 그래서 그 동안 등장했던 뛰어난 레트프에게 ‘제2의 신진식’이라는 수식어는 최고의 영광이었다. 리베로 뺨치는 수비력 리시브도 1위
감독 “강력한 신인왕 후보다”
올 시즌 V리그에 또 한 번 ‘제2의 신진식’이 등장했다고 해서 화제다.
주인공은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순위로 대한항공 지명을 받은 곽승석(22). 곽승석은 5일 LIG손해보험과의 개막전에 이어 7일 현대캐피탈과의 두 번째 경기도 선발 출전해 빼어난 기량으로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두 경기에서 61개 중 40개의 리시브를 정확하게 걷어 올렸다. 세트 당 5.714개의 리시브로 현재 전체 1위다.
● 신진식과 비슷한 스타일
올 드래프트 최대어는 박준범(22)이었다. 그는 전체 1순위로 KEPCO45의 지명을 받았다.
그러나 대한항공 신영철 감독은 곽승석을 마음에 두고 있었다. 물론 기대는 안 했다. 우선순위를 가진 구단들이 먼저 지명할 거라 예상했다. 뜻밖에도 대한항공 차례가 될 때까지 아무도 호명하지 않았고, 그는 주저 않고 곽승석을 선택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기본기가 탄탄한 살림꾼 스타일이어서 팀에 큰 보탬이 되리라 판단했다. 지난 두 경기 활약은 신 감독의 기대가 틀리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신 감독은 “수비 중심이 약간 뒤에 있다. 팔의 각도도 보완해야 한다. 공격 때 스윙 타이밍을 잡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지적하면서도 “착하고 성실하다. 무엇보다 배구 감각이 뛰어나다. 지금처럼만 꾸준히 한다면 (신)진식 근사치까지는 갈 수 있지 않을까한다”고 웃음을 지었다.
신진식의 은사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도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신 감독은 “두 경기를 봤다. 남 다른 면이 있다. 강력한 신인왕 후보다”고 단언했다.
신진식과의 비교에 대해 그는 “아직 전체적으로 미치지는 못한다. 제2의 신진식이라는 단어는 지어내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하는 말일 뿐이다”면서도 “공격이나 수비 폼을 보니 수비형 레프트로서 정말 좋은 자질을 가진 것은 분명하다”고 평했다.
● 선배들 장점 모두 닮겠다
곽승식은 부산 동성고-경기대 출신이다. 현 대표팀 에이스 문성민(·24현대캐피탈)의 고교-대학 2년 후배다.
190cm로 큰 편이 아니었던 그는 살아남기 위해 어렸을 때부터 혹독하게 디펜스 연습을 해 왔다. 고교-대학 때는 문성민의 그늘에 가렸고 문성민이 졸업하고 나서는 동기생 박준범에 밀려 빛을 보지 못했지만 그는 늘 꾸준한 활약으로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곽승석은 “(박)준범이는 정말 좋은 선수다.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게 당연하다”면서도 “내가 실력에서는 뒤진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좋은 선배들인 신진식, 석진욱, 장광균의 장점을 모두 닮고 싶다“고 말했다.
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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