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장나라 ‘하늘과 바다’, 티라나영화제 초청

입력 2010-12-12 12: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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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늘과 바다’의 주연 장나라.

 영화 ‘하늘과 바다’의 주연 장나라.

장나라 주연의 영화 ‘하늘과 바다’가 13일 개막하는 제8회 티라나 국제영화제(TIFF) 경쟁부문에 초청받았다고 장나라 측이 11일 밝혔다.

장나라 측은 “‘하늘과 바다’는 알바니아의 수도 티라나에서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서 아시아권 영화로는 유일하게 경쟁부문에 후보에 올랐다”고 밝혔다.

티라나 국제영화제는 알바니아국립영화예술센터가 개최하는 알바니아 유일의 국제영화제로, 2003년부터 매년 개최돼왔다.

올해 영화제에는 장편영화를 포함한 단편과 애니매이션을 합쳐 전 세계 67개국 500여편의 영화가 출품됐다. 경쟁부문에는 전 세계 49개국 72편의 장편영화가 출품돼 그 중 11편의 영화가 경쟁부분 작품으로 발표됐다.

경쟁부문의 ‘하늘과 바다’는 17일 오후 3시(현지시각) 기자와 심사위원,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시사회에서 공개된다.

장나라는 ‘하늘과 바다’로 10월 제18회 중국 금계백화영화제에서 해외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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