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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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18·사진·함부르크SV)이 함부르크 지역지가 선정한 ‘11월 함부르크 최고의 선수’에 선정됐다.

독일 일간지 함부르거 아벤트블라트는 12일(한국시간) “독자 대상 투표 결과, 손흥민이 함부르크 클럽을 대표하는 11월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고 밝혔다. 후보군에 뤼트 판 니스텔루이, 믈라덴 페트리치 등이 올랐으나 손흥민은 35% 득표율을 기록하며 동료들을 훨씬 앞섰다.

손흥민은 이미 팀 내에서 굳건한 입지를 자랑한다. 손흥민은 18일 보루시아 뮌헨 글라드바흐와 시즌 17라운드 경기를 치른 뒤 국내로 돌아와 국가대표팀의 제주 서귀포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