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만? 백지영 40인분, 송승헌 200인분 쐈다

입력 2010-12-13 15: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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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승헌. 스포츠동아DB

배우 송승헌이 자비를 털어 스태프를 위해 삼겹살 200인분을 대접했다.

송승헌은 지난 10일 MBC 새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의 야외 촬영을 끝내고 여의도 근처 삼겹살 가게를 빌려 스태프들에게 삼겹살 200인분을 대접했다. 이날 자리에는 스태프를 비롯해 출연 배우 김태희, 박예진, 류수영 등이 참석했다.

송승헌은 내년 1월 5일 첫 방송 될 예정인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서 대한민국 최대 재벌 기업의 유일한 후계자이자 외교관인 박해영 역을 맡았다.

지난 11월에는 강호동이 KBS ‘1박 2일’ 녹화 중 출연한 씨름부에게 삼겹살 160인분을 계산해 ‘통 큰 사나이’로 등극했다.

한편 가수 백지영도 초밥 40인분을 선물했다. 백지영은 12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 600회 특집에 출연해 드라마 '시크릿 가든' 삽입곡 '그 여자'를 불렀다. 백지영 소속사 관계자는 "추운 겨울에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초밥을 대접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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