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우의 승부경륜 집중분석] 창원 3경주, 김원진 축…최봉기 선행 ⑥-③ 쌍승 동반입상 유력

입력 2010-12-1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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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그랑프리를 앞두고 선발 및 우수급 일부 선수들은 이번 주가 2010년 시즌 마지막 경주이다. 이 점이 경주 집중력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체적으로 중·저배당 편성이 주를 이루고 있다.

창원은 1, 3, 4경주에서 경주권을 압축해 노려볼 만하다. 2경주는 삼파전이라 축 및 승식선택에서 주의가 요구된다.

광명선발은 축에 후착찾기 양상의 편성이 주를 이루고 있다. 2, 5경주는 경주권을 압축해 노려볼 만하다. 광명우수는 입상후보의 윤곽이 나타나는 6, 7, 11경주를 주목. 8, 9, 10경주는 이변 가능성이 있어 소액으로 이변 경주권을 대비해야겠다.

광명특선은 12, 13경주가 축에 후착혼전이라 신중함이 요구되는 반면 14경주는 축에 후착 후보가 압축되고 있어 승부해볼 만하다.


● 창원3경주

전력 우위인 ⑥김원진이 경주의 축으로 후착찾기 편성이다. 앞 선에서 경주를 주도할 ③최봉기의 선행을 같은 영남권 세력 ⑥이 마크추입 노릴 듯. 그 후미를 과거 동반입상이 있는 ②강성배가 마크를 노리겠다. 6-3 주력에 6-2를 받쳐 쌍승으로 노려볼 만하다.


● 광명5경주



단순 추입에 의존하고 있으나 백전노장인 ⑤민인기가 제자인 ⑥김진수의 선행을 활용하는 추입이 기대된다. 이를 ②김형남과 ③신익희가 마크 대결에 나설 전망. 5-6 쌍복승에 주력할 수 있겠다.


● 광명7경주

강자를 피한 ①백동호의 선행젖히기 승부가 경주의 중심이다. 후미 마크하는 선수가 입상권 진입에 유리하겠다. 과거 나주에서 함께 훈련을 한 ③박종석과의 협공이 기대된다. 이들의 동반입상이 유력한 만큼 1-3을 추천한다.


● 광명14경주

수월한 편성을 만난 특선강자 ⑦송경방이 경주의 축으로 후착찾기 편성이다. ⑤박성근의 선행을 활용하는 추입이 기대되는데, 그 후미를 두 차례 동반입상 경험이 있는 ⑥김근영이 마크 통해 입상권 진입을 노리겠다. 7-6.5 쌍승으로 승부해볼 만하다.


경륜위너스 예상부장(ARS 060-707-2112)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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