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와인 ‘…여왕’ 인기 타고 불티

입력 2010-12-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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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준호. 스포츠동아DB

“‘샤또…’ 판매량 20% 쑥”
‘정준호 와인, 역전의 여왕·크리스마스 바람타고 대박!’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가 시청률 회복세를 보이면서 주연을 맡은 정준호(사진)가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와인이 후광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11월 국내 시장에 등장한 ‘샤토 드 라 리비에르’(Chateau de La Riviere)는 정준호가 좋아하는 와인으로 유명하다. 정준호는 평소 지인들에게 와인을 선물하거나 특별한 자리를 만들어 음식과 와인을 대접하는 것을 즐기는 연예계의 대표적인 와인 애호가다.

6월에는 프랑스 보르도의 ‘쥐라드 쌩떼밀리옹’이 세계 정치, 외교, 문학, 예술, 농업 및 국방 분야의 VIP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프랑스 3대 와인 작위중 하나인 ‘쥐라드’ 와인 기사 작위를 받았다.

그는 ‘샤또 드 라 리비에르’를 사랑하는 연인에게 프러포즈할 때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으로 꼽으며 “나도 이 와인으로 연인에게 프로포즈를 하겠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수입사 LG상사 관계자는 “정준호가 드라마 ‘역전의 여왕’과 MBC 예능 ‘오늘을 즐겨라’ 등에서 활동하면서 자연스럽게 홍보 효과로 연결됐다.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판매가 평소보다 20% 가량 늘어났고 문의 전화도 많아졌다”고 밝혔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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