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린 베일리 래, 3월10일 내한공연

입력 2011-01-13 11: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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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코린 베일리 래가 3월10일 오후 8시30분 서울 광장동 악스 코리아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2010년 7월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에서 한국 팬들과 처음 만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던 그녀가 꼭 한국에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지키게 된 것이다.

‘라이크 어 스타’ ‘풋 유어 레코즈 온’ ‘아이드 라이크 투’ 등 코린 베일리 래의 대표곡들은 영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미국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 ‘캐시미어 마피아’, ‘멘 인 트리스’와 그외 국내 TV드라마, 시트콤 등에 삽입돼 한국 팬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었다.


2008년 남편의 갑작스러운 사망 이후 한층 성숙한 감성의 보컬을 들려주며 평론가들로부터 “영혼을 울리는 목소리”로 불리고 있다.

코린 베일리 래는 71주 동안 빌보드 앨범 차트 상위에 머무르며 더블 플래티넘을 기록, 전체 앨범 판매량의 절반을 미국에서 팔아, 높은 미국 음악시장의 벽을 넘은 몇 안 되는 영국 아티스트로 기록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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