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센티, 10일 첫앨범 '1.0' 발표

입력 2011-02-10 16: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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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센티

인디 밴드 십센티(10cm)가 10일 첫 번째 정규앨범 ‘1.0’을 발표한다.

권정열(보컬), 윤철중(기타) 두 남자로 구성된 십센티는 2009년 서울 동교동, 상수동 일대 클럽가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그해 4월 가내수공업 형태로 발표한 EP앨범과 컴필레이션 앨범 ‘라이프’ 수록곡 ‘오늘밤은 어둠이 무서워요’를 통해 어쿠스틱 음악계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2009년 디지털 싱글 ‘아메리카노’를 통해 대중적 인기를 얻기 시작해, 지난해까지 국내 다양한 음악 페스티벌에 초대받았다. KBS 2FM ‘유희열의 라디오 천국’이 선정한 올해의 신인, 음악사이트 ‘민트페이퍼’가 선정한 ‘2010년의 신인’, 2010년 Mnet 아시아뮤직어워드 ‘올해의 발견’ 등에 연이어 선정되기도 했다.

첫 정규앨범 ‘1.0’은 6개월의 작업 기간 끝에 완성된 앨범이다. 십센티 멤버들이 “두 멤버의 부모님들께 차마 들려드리기 힘들 것이라는 문제의 노래”라고 설명하는 ‘킹스타’가 앨범 첫 트랙으로서 포문을 연다.

재미있고도 씁쓸한 가사의 ‘우정, 그 씁쓸함에 대하여’, 밴드 결성 후 처음 선보이는 밴드 사운드의 발라드 넘버 ‘그게 아니고’, 십센티 고유의 사운드로 표현해낸 ‘토크’와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등이 차례로 트랙 리스트를 채운다.

이어 성인을 위한 노래 ‘뷰티풀’, 2009년 EP앨범에 수록됐던 ‘죽겠네’의 재녹음곡이 함께 수록됐다.

한편 십센티는 1집 발표에 맞춰 12일 서울 대흥동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콘서트를 벌인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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