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광명 선발급을 제외한 우수·특선급이 혼전이다. 창원 2∼4경주는 기복 있는 강급자와 기존 우수강자들의 대결로 혼전이 예상된다. 광명선발은 대체적으로 축이 있는 가운데 나머지 착순을 찾는 편성이다. 승식을 주의할 필요가 있는데 복승이 안정적이다. 광명우수는 중배당 편성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변을 노리는 고객이라면 6∼11경주를 노려볼 만하다. 광명특선은 12, 13경주가 축 및 승식선택에 주의가 요구되고 14경주는 축에 후착혼전이다.
● 창원1경주
입상후보의 윤곽이 나타나고 있는 경주. ②기범석의 선행을 친분 있는 ⑤백승준이 마크추입을 통해 역습을 노리겠다. 이에 대해 ③김태호가 정면승부를 펼치며 입상기회를 노릴 전망이다. 5-2 복승에 2-3-5 삼복승으로 압축할 수 있겠다.
● 광명4경주
강급된 선수들의 전력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편성. 연속입상을 하고 있는 ①정성오가 경주의 축이다. 함께 강급된 ③이상준, ⑥이인섭이 젖히기 승부를 통해 도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①을 중심으로 동반입상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다. 1-3.6 복승에 주력하면서 1-3-6 삼복승을 받친다.
● 광명11경주
강급된 ①장용진과 ②송대호의 대결 양상이다. 이 중 ②송대호는 과거 창원팀 ⑦이정민과의 협공이 기대되고 있어 다소 유리하다. 2-7과 7-1을 양분화하는 전략과 함께 1-2-7로 삼복승을 받쳐보자.
● 광명12경주
득점 우위인 ③김원정이 같은 충청연합 ①이성용의 지구력을 활용하는 협공에 나설 듯하다. 이를 상대로 ⑤박성호와 ③의 창원대 선배 ⑦진성균이 입상권에 가담하겠다. 3-1.5에 1-3-5, 1-3-7 삼복승을 받쳐볼 만하다.
박철우 경륜 위너스 예상부장
[스포츠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