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박민영, ‘시티헌터’ 이민호 상대역 낙점

입력 2011-02-21 10: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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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스포츠동아DB

연기자 박민영이 이민호의 연인으로 낙점됐다.

박민영은 5월25일부터 방송을 시작하는 SBS 새 드라마 ‘시티헌터’(작가 황은경·연출 진혁)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드라마 제작사는 SSD는 21일 “박민영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와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인정받은 연기력이 김나나 역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판단해 여주인공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티헌터’에서 박민영은 유도선수 출신의 청와대 경호원 김나나 역을 맡고 이민호와 호흡을 맞춘다. 김나나는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여의고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을 정도로 생활력 강한 캐릭터다.

어렵게 청와대 경호원이 된 후 MIT 박사 출신 청와대 국가지도통신망팀의 이윤성(이민호 분)과 만나면서 티격태격하다 사랑에 빠지게 된다.

특히 두 사람은 신인이었던 2007년 드라마 ‘아이엠 샘’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시티헌터’로 4년 만에 재회하게 됐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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