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영 김지현 영입…웅진코웨이 여자골프단 창단

입력 2011-03-0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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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가 문수영(27), 김지현(20), 최민경(18) 등 여자골퍼로 구성된 골프단을 창단했다.

웅진코웨이는 7일 서울 중구 태평로 플라자호텔에서 골프단 창단식을 열고 선수와 코칭스태프를 소개했다. 감독은 국가대표 출신 이용범(32) 씨가 맡았고, IB스포츠 부사장과 세종호텔 대표이사를 지낸 양길수(50) 씨가 단장으로 선임됐다. 미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이선화(25)와는 서브스폰서 계약을 체결했고, 아마추어 양자령(16·광동고)도 공식 후원한다. 구단주를 맡은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은 창단식에서 “젊고 역동적인 골프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유망주 육성과 발굴에 주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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