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SBS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자취의 달인' 허병성 씨(34)에 대해 자취생들이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자취 경력 15년의 허병성 씨는 단 10분 만에 쌀밥을 짓는 등 놀라운 살림 솜씨를 선보였다. 특히, 허 씨가 노트북을 사용하는 방법이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다.
그는 가정집에서 대부분 갖추고 있는 빨래 건조대에 노트북을 걸쳐 자신만의 '노트북 거치대'로 사용한다. 빨래 건조대를 벽과 침대 머리 사이에 두고 사용하는 바람에 침대에 누워서도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해당 프로그램을 캡처한 사진을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리며 즐거워했다.
누리꾼들은 "팔이 저릴 것 같다", "영화보기는 편하겠다", "바로 해봐야겠다. 그런데 빨래 건조대가 없는 게 아쉽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즉석 떡볶이의 달인'과 현란한 포장기술을 가진 '갓김치 포장의 달인'등 이 소개됐다.
사진 출처 | sbs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