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지선. 스포츠동아DB.
박지선은 1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스케줄에 늦어서 엄마 차를 얻어 탔다”고 글을 시작했다.
그는 “초조한 나에게 어머니는 ‘나는 항상 차간 거리를 유지하면서 가기 때문에 전부 다 내 앞에 끼어들지 하하하’라고 말씀하셨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지선은 그런 어머니를 향해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항하하하하하하 엄마 내려주세요 하하하하하”고 대답했다고 적어 누리꾼들을 웃겼다.
이를 본 daca*****, kyun***** 등 수많은 누리꾼들은 “어머니 대박 이세요”, “어머님 정말 좋아요”라는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박지선은 트위터에 “아버지가 술을 한 잔 하시고 빵을 사오셨는데 혼자 다 드실 거라며 안 주신다. 자신의 것을 지킬 줄 아는 진정한 멋쟁이”라고 하거나, “엄마가 ‘올해 시집을 못가면 평생 못갈 것 같아’라고 했다 말을 저렇게 예쁘게 하신다”, “뉴스를 보니 오늘 날씨가 아주 좋다며 엄마가 집에만 있지 말고 나갔다 오라며 음식물쓰레기를 건네줬다. 엄마 사랑해요” 라고 적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출처| 스포츠동아DB, 박지선 트위터 화면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