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김국흠, ‘테크니션’ 이응석에 도전장

입력 2011-03-16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목요 9경주…⑤박재경 복병
이번 주는 올 시즌 처음 출전하는 선수들이 많고, 중급 이하의 모터들이 다수 출전해 대체로 어렵다는 느낌이 강하다. 지난주 변수였던 등바람과 대시계 교체로 인한 스타트 감의 차이도 구매전략을 세울 때 꼼꼼히 살펴야할 부분이다.


● 수요 6경주

최강자 ⑥김종민이 출전하고 있으나 스타트에 부담이 있는 첫 출전인데다 아웃코스 핸디캡까지 안고 있다. 지난주 다크호스였던 ②손동민과 모터 좋은 ③김경민, ⑤김희용의 거센 도전에 휘말릴 가능성이 있다. 특히 스타트가 과감한 ②손동민을 축으로 격상시켜 보는 구매전략을 세워보고 싶다. 2-6.5로 도전해본다.


● 수요 7경주

시즌 첫 출전 중인 ②양원준과 부진탈출이 시급한 ③이경원이 강한 모터로 무장하고 있다. 인코스를 무시할 수 없는 ①강지환과 지난주 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⑤김국흠이 도전상대. ②양원준을 복축으로 놓는 2-3.1을 1순위 공략주권으로 본다.


● 목요 9경주

지난주에 연승을 거둔 ②김국흠이 경정 최고의 테크니션 ④이응석을 상대로 도전장을 내미는 편성이다. 이응석이 휘감기에 나선다면 연계될 가능성이 큰 ⑤박재경이 입상권 복병이다.


● 목요 14경주

모터가 좋은 ③김창규와 스타트 좋은 ②박석문의 주도권 다툼에 관심이 집중되겠다. 두 선수의 힘대결이 불가피한데 아무래도 모터의 뒷받침을 좀더 받고 있는 ③김창규가 주도하는 흐름으로 보는 것이 정석이겠다. 3주 연속 출전에 모터도 수준급인 ④김희용은 3-2의 주도권 다툼의 빈틈을 엿볼 도전 세력이다.

도움말ㅣ경정모터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