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유희열(왼쪽부터). 스포츠동아DB.
‘라천’에 게스트로 초대된 나영석 PD는 그간 담아뒀던 ‘1박2일’ 제6의 멤버 섭외 후일담을 들려줬다.
그는 “지난해 12월 초 유희열 측에 ‘1박2일’ 새 멤버 합류 제안을 했다. 당시 유희열 측은 ‘1박2일’ 제작진의 출연 제의를 정중히 고사했다”고 전했다.
이에 유희열은 “‘체력이 안 따라 줄 것’이라고 농담 삼아 얘기했지만 사실 ‘야생 리얼 버라이어티’에 대한 부담감이 컸기에 거절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현재 유희열은 ‘라천’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MC로 활약하며 센스 있는 위트와 입담을 과시하고 있다.
50여 분간 진행된 나영석 PD의 이번 녹음은 오는 18일 자정 '유희열의 라디오 천국'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