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전국 64개 지역 밀착서비스

입력 2011-03-25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소셜커머스 업체 위메이크프라이스닷컴 홈페이지.

거주지역 세분화·하루거래 ‘딜’ 50개로 확대
글로벌 기업 ‘그루폰’의 국내 진출로 소셜커머스 업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가운데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업체 위메이크프라이스닷컴(이하 위메프)이 25일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한다.

위메프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구 지역까지 포함해 20여개 지역에 국한돼 있던 서비스를 전국 64개 지역으로 세분화한다. 서울을 포함해 지방 역시 지역별로 세분화하기 때문에 동선과 거주지역에 따라 보다 밀착된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또 하루에 거래되는 딜(Deal)도 50개로 대폭 늘어난다.

서비스 지역과 딜이 확대됨에 따라 사이트 첫 화면 사용자 환경(UI) 역시 25일을 기점으로 변화한다. 새로 바뀌는 위메프는 깔끔한 디자인과 실시간으로 판매되는 딜의 인기 순위, 그날의 메인 딜이 배너 형태로 공개된다. 또 현재 페이지에 접속한 인원수를 알려주는 기능이 추가된다. 뿐만 아니라 제품 상세 페이지 내에 해당 딜을 책임지고 있는 담당 마케팅 디렉터(MD)의 실명과 사진을 공개하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25일 개편을 맞아 오픈되는 메인 딜은 워커힐 면세점 할인권, 데톨 핸드워시 등 굵직한 제품으로 파격적인 할인가를 제시할 예정이다.

프로모션도 공격적으로 할 예정이다. 1월초부터 준비해 왔던 TV 광고도 공개할 계획이며 버스 및 지하철, 극장 광고 등을 통해 사업 모델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방침이다.

김명근 기자 (트위터 @kimyke76)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