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독일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TV 드라마 ‘기쁠 때와 슬플 때’에 출연 중인 사힌의 누드 사진이 플레이보이 12면에 걸쳐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그는 무슬림 여성들에 대한 억압을 고발하고자 플레이보이의 모델로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젊은 터키 여성들에게 자신이 원하는 방식대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힌 그는 “솔직히 가족에게 용서를 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힌은 “아버지에게 누드 촬영 계획에 대해 이야기 했을 때 아버지는 딸이 무슬림 사회로부터 받게 될 비난부터 걱정했다”고 조심스레 이야기하며 “어머니와 친척들도 몹시 화가 나 있는 상태다”라고 털어놨다.
사진출처｜플레이 보이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