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일석이조 ‘고시생’ 트레이닝복 자태 뽐내

입력 2011-04-26 10: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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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출신 연기자 윤은혜.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 ‘윤은혜, 트레이닝복으로 49일 응원!’

SBS 새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김예리 극본, 김수룡, 권혁찬 연출)의 윤은혜가 숫자 49가 적힌 트레이닝복으로 드라마 ‘49일’을 응원해 화제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호텔을 경영하는 귀족남 현기준(강지환 분)과 행정고시출신의 문화관광부 5급 공무원 공아정(윤은혜 분)이 펼치는 얼렁뚱땅 결혼스캔들로, ‘마이더스’ 후속으로 5월 9일 첫 방송된다.

극중 아정 역을 맡은 윤은혜는 최근 현빈의 ‘사회지도층’ 트레이닝복과 대비되는 이른바 ‘고시생’ 트레이닝복을 입으면서 눈길을 모으고 있는데, 그 옷에 적힌 ‘49’라는 숫자가 공개되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여기서 ‘49’는 SBS 수목드라마 ‘49일’을 연상시킨다. 윤은혜의 전작은 2009년 ‘아가씨를 부탁해’인데, 당시 남자주인공이 바로 ‘49일’의 스케줄러 이수역의 정일우로 당시 두 사람은 찰떡 호흡을 자랑했었다.

이에 SBS 드라마 관계자는 “우리도 윤은혜씨가 입은 트레이닝복의 49라는 숫자를 보고는 드라마 ‘49일’을 연상했다”며 “조만간 두 드라마가 월화수목을 책임지는데 모두 흥행에 성공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윤은혜 이외에도 강지환과 성준, 홍수현, 박지윤, 조윤희, 류승수, 이경진, 권해효, 한인수, 안정훈 등이 출연한다. 윤은혜의 ‘49’ 트레이닝복은 5월 9일 첫 방송부터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SBS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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