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이범호 “야구공부 처음부터 다시 해야겠어요”

입력 2011-04-3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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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공부 처음부터 다시 해야겠어요. (KIA 이범호. 전날 6회말 1사 1·2루 찬스에서 히트앤드런 사인이 나왔지만 전병두의 슬라이더를 높은 볼로 착각해 스탠딩삼진에 주자까지 아웃된 상황을 떠올리며)


● 야, 왜 왔어? 잘 나가는데. (삼성 진갑용. 어지럼증 때문에 빠졌다가 보름여 만인 29일 1군에 복귀한 1루수 채태인에게 그동안 팀이 잘 돌아갔다며 농담 삼아)


● ‘∼라면’이라는 말 안하려고요. (LG 박종훈 감독. 이제 가정법 야구는 하지 않겠다며)


● 보셨죠? 정말이라니까요. (넥센 손승락. 시즌 전 4강가겠다는 목표가 허언이 아니라며)


● 마운드 깎아놓을 걸. (SK 김성근 감독. 203cm의 장신 니퍼트가 두산 선발인 것에 대해)


● 정근우랑 공동 2위인데 무슨 의미가 있어요. (SK 박정권. 최근 홈런타자로 변신하고 있다고 하자 조크)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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