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모 맞아?’ 화려한 ‘로맨스타운' 제작발표회

입력 2011-05-03 17: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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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디아망에서 열린 KBS2TV 새 수목드라마 ‘로맨스타운’제작발표회에서 주요연기자와 감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겨운, 성유리, 황의경 감독, 민효린, 김민준(왼쪽부터). 임진환 기자 (트위터@binyfafa) photolim@donga.com

3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디아망에서 열린 KBS2TV 새 수목드라마 ‘로맨스타운’제작발표회에서 주요연기자와 감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겨운, 성유리, 황의경 감독, 민효린, 김민준(왼쪽부터). 임진환 기자 (트위터@binyfafa) photolim@donga.com


KBS2 새 수목스라마 ‘로맨스타운’ 제작발표회가 3일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황의경PD를 포함한 주인공 성유리, 정겨운, 김민준, 민효린이 참석했다.

참석한 주인공들은 ‘식모’라는 소재와는 어울리지 않게 모두 화려한 정장을 갖춰입고 나왔다. 특히 성유리와 민효린은 검은색의 화려한 미니드레스를 입고 늘씬한 각선미를 뽐냈다. 또 귀걸이, 반지 등 빛나는 액세서리를 더해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제작진은 “방영하는 시기가 봄이니 만큼 소재 ‘식모’를 부각 시키는 대신 스토리가 전개되는 로맨틱한 배경에 포커스를 맞추어 제목을 ‘로맨스 타운’이라고 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황의경PD는 “‘로맨스타운’은 가정관리사와 그 가정의 주인들이 펼쳐나가는 사랑이야기로 사랑뿐 아니라 인생이야기를 전반적으로 담았다. 돈보다 중요한 사랑, 그리고 그 사랑을 선택하기 위해 필요한 용기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며 작품을 설명했다.

성유리, 정겨운, 김민준, 민효린 주연의 ‘로맨스타운’은 오는 11일 첫 방송 된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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