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만 아나운서
9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김기만 아나운서는 7일 밤 9시40분께 서울 강변북로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강변북로에 음주운전으로 보이는 BMW 차량이 있다’는 한 운전자의 112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김기만 아나운서의 음주운전을 적발했다.
현장 음주측정 결과 김기만 아나운서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72% 상태였다. 0.1%가 넘으면 면허가 취소된다.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을 시작한 김기만 아나운서는 현재 KBS 1TV ‘러브 인 아시아’와 ‘행복한 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KBS 측은 자세한 경위를 확인한 후 김기만 아나운서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는 입장이다.
사진출처|김기만 아나운서 미니홈피
이해리 기자 (트위터@madeinharry )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