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두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회장이 6월1일부터 3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오픈 삼보선수권대회에 참석한다.
아시아삼보연맹(회장 플라토프)의 공식 초청을 받아 방문하는 이강두 회장은 대회기간 동안 경기 참관과 함께 삼보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1일 아시아삼보연맹 총회에서 격려메시지를 전하며, 2일부터 열리는 대회 개회식 축사를 한다. 이 회장은 축사에서 “삼보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명실공히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로 발돋움하기를 바라는 한편 세계생활체육연맹에서도 각국의 전통종목 육성 차원에서 적극 도울 것”을 피력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대회 기간 동안 고려문화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생활체육 운동용품 보내기 사업, 세계한민족축전 고려인 특별초청 등 다양한 지원방안에 대해 협의한다.
양형모 기자 (트위터 @ranbi361)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