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를 통해 자신감을 되찾은 ‘블루칩’ 김자영이 10일 서귀포에서 진행된 롯데칸타타여자오픈 1라운드 2번홀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KLPGA
KLPGA 롯데칸타타오픈 1R 6언더파 선두
“심리학 책 읽고 여유 찾아…우승 도전” 포부
김자영(20·넵스)은 2011 시즌 개막 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고의 블루칩으로 주목받았다. “심리학 책 읽고 여유 찾아…우승 도전” 포부
지난해 데뷔와 동시에 상금랭킹 14위에 올라 차세대 유망주로 손꼽혔다. 특히 필드에서 보여주는 당당함과 야무진 모습으로 ‘제2의 최나연’이라는 평가를 들었다. 배짱도 좋았다.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3승과 상금여왕이 목표”라고 당찬 포부를 밝힐 만큼 자신감이 넘쳤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전혀 다른 결과가 나왔다. 김자영은 7개 대회에 나서 2차례 톱10에 들었을 뿐,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10일 현재 상금랭킹 16위다. 대회마다 새로운 우승자가 탄생하는 걸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원인은 여유가 사라진 것. 성적을 내야겠다고 마음먹을수록 오히려 경기는 안 풀렸다. 여유를 갖기 위해 그녀가 선택한 건 독서였다. 김자영은 “선배의 권유로 심리관련 책을 보게 됐다. ‘국가대표 심리학’이라는 책을 보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여러 국가대표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흔들릴 때 어떻게 대처하고 돌파했는지를 담고 있다. 다른 선수들의 사례를 보면서 조금씩 여유를 되찾게 됐다”면서 “오늘도 경기 중 책에서 읽었던 것을 많이 생각했다. ‘불안할수록 위축되지 말고 적극적으로 경기하라’는 말을 되새겼던 게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골프는 99%가 멘탈이고, 나머지 1%도 멘탈이라고 했다. 그만큼 멘탈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 다시 여유를 찾은 김자영은 자신감이 넘쳤다. “올해는 대회 때마다 새로운 우승자가 나오는 등 선수들의 실력이 좋아졌다. 그만큼 우승후보도 많아졌는데, 이번 대회에선 그게 나 일수도 있다. 슬슬 발동이 걸리는 것 같다.”
김자영은 이날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롯데칸타타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7개를 골라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 5언더파 67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한 이정은(24·호반건설), 박유나(24·롯데마트), 김현령(39)에 1타 앞선 단독 선두다.
서귀포 | 주영로 기자 (트위터 @na1872) na18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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