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김범-박민영, ‘유니세프 생일 기부 캠페인’ 위해 발벗고 나서

입력 2011-06-22 09: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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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유리, 김범, 박민영 등이 기부를 위해 나섰다.

킹콩엔터테인먼크 소속 연기자들은 ‘유니세프 생일기부 캠페인’에 참여해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유니세프 생일기부 캠페인’은 생일에 가족 및 친구들에게서 받던 선물 대신, 지구촌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는 품목을 선물로 받아 기부하는 캠페인.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박동은 사무총장은 “킹콩엔터테인먼트 소속 연기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생일기부 캠페인’에 참여해줬다. 지난 4월 촬영 당시 누구보다 적극적인 참여로 현장이 더욱 훈훈해지고 따뜻해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영향력 있는 배우들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함께 해줘 지구촌 어린이를 돕는 나눔이 한 층 더 즐겁고 널리 알려지게 됐다. 지구촌 어린이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연기자들과 킹콩엔터테인먼트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킹콩엔터테인먼트는 “생일 기부를 통해 전세계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어 뜻깊고 보람된 마음이다. 좋은 취지에 소속 연기자들이 기쁜 마음으로 즐겁게 참여했다. 많은 분들과 생일을 나누고,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킹콩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연기자들은 ‘생일기부 캠페인’에 활발한 참여를 위해 각자 스케치북에 메시지를 적어 공개했다.

성유리는 “사랑을 나눠주세요”라며 깜찍한 브이 포즈를 취했고, 김범은 “배가 되는 사랑의 나눔♡”이라는 훈훈한 메시지를 전했다.

더불어 박민영은 “사랑을 나눠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상큼한 미소를 선보였고, 이청아는 “당신을 위해 기도합니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광수는 “사랑, 나누면 두 배가 됩니다”며 기분 좋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한편 지구촌 어린이들을 위한 ‘유니세프 생일기부 캠페인’은 지난 13일부터 시작됐으며 홈페이지(www.birthday.or.kr)를 통해 생일 기부 및 참여가 가능하다.

동아닷컴 조윤선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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