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김태원 “‘합창단2’, 빠져나가려고 헀다”

입력 2011-06-26 18: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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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자격 합창단2 - 청춘합창단’의 리더가 된 김태원이 '빠져나가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원은 6월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의 청춘합창단 예고편에서 박칼린의 뒤를 이어 지휘자로 나서게 된 속내를 밝혔다. 김태원은 "어떻게든 빠져나갈려고 했는데 이렇게 됐다"며 "이왕 겪을 일이라면 당당히 맞겠다"고 말했다.

'남자의 자격 합창단2 - 청춘합창단’은 시즌1과는 달리, 52세 이상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중장년층 일반인들에게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기회를 제공했다. '청춘합창단'에는 약 3,0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렸으며 서류전형을 통해 200명을 선발됐다. 이후 두 차례의 오디션을 통해 최종 40명의 단원을 꾸릴 예정이다.

현재 '청춘 합창단' 지원자들의 1차 서류심사는 마친 상태다. 오는 6월말 열릴 공개오디션을 통해 7월초 최종 합창단원이 선발된다. '청춘합창단'은 9월에 합창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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