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2018] 유치단 귀국 이모저모

입력 2011-07-0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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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는 곧 같은 해 동계장애인올림픽도 평창에서 열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스키와 휠체어컬링을 비롯한 장애인 동계 종목 선수들이 태극기를 들고 공항에 나와 유치위 대표단을 환영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 임진환 기자 (트위터 @binyfafa) photolim@donga.com 

마중 나온 장애인 선수단 “우리도 예스 평창!”

이날 대표단 환영 행사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임직원을 비롯한 장애인 선수단 80여 명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2010 밴쿠버동계패럴림픽에서 컬링 은메달을 딴 조양현 씨는 “평창 패럴림픽 유치를 계기로 장애인 동계스포츠에 대한 지원이 늘 것으로 기대한다. 컬링 등 비인기 종목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병국 문화부장관 “김연아 체육관 건립 고려”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활동에 앞장선 김연아를 위한 체육관 건립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김연아 빙상장’에 대한 질문을 받자 “김연아 체육관도 동계올림픽 준비 프로젝트 두번째 단계에 포함시켰다. 앞으로 어떻게 접근하는 것이 경기력 향상에 가장 효과적이고 대중적인지 연구해서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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