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해변 위 씨름이 제맛!

입력 2011-07-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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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씨름연합회가 주최한 핫섬머비치대회에서 피서객들이 씨름경기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국씨름연합회

전국해수욕장 내달7일까지
‘핫 섬머비치 남녀씨름대회’


국민생활체육 전국씨름연합회가 7월23일부터 8월7일까지 전국 유명 해수욕장을 순회하며 ‘핫 섬머비치 남녀씨름대회’를 개최한다.

전국씨름연합회가 매년 여름마다 열고 있는 핫 섬머비치대회는 해변을 찾은 피서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장에서 참가신청을 받아 대진추첨을 하며 씨름을 통해 가족, 연인, 친구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를 주며, 입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을 시상한다.

핫 섬머비치대회는 7월23일 충남 태안 연포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전북 부안군 상록해수욕장(7/25), 전남 진도 가계해수욕장(7/27), 전남 장흥 수문해수욕장(7/30), 경북 포항 월포해수욕장(8/1), 강원 강릉 주문진해수욕장(8/4), 강원 속초해수욕장(8/6) 등 전국 13개 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전국씨름연합회는 7월16∼17일 경남 함안군 함안체육관에서 제3회 전국어린이씨름왕대회를 개최했다. 씨름왕에는 박석호(경북 구미초)군이 올랐다. 단체전 우승은 경상북도 연합A팀에게 돌아갔다.

양형모 기자 (트위터 @ranbi361)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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