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이 방송 중 막걸리 한 사발을 단숨에 들이켰다.
오락채널 E채널의 ‘포커페이스 시즌2’에 패널로 참여한 김나영은 러시아 막걸리 모델로 출연한 출연자가 막걸리를 마시자 진짜 막걸리인지 확인해보겠다고 나섰다.
현장에서 막걸리를 실제로 원샷한 김나영은 “간다 간다 쑝간다”라고 외치며 실제로 취한 듯한 모습을 보여 MC 김구라와 김태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김태현에게 “오빠 나 좀 데려다 줘”라며 애교섞인 애드리브를 해 좌중을 웃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까나리 액젓을 한번에 들이키는 미각 상실남, 3명의 전직 대통령 요리사인 대통령 셰프 등 믿기 어려운 사연을 진짜라고 주장하는 주인공들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관련 내용은 27일 밤 11시 E채널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