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은 애초 이날 오후 5시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자신의 애견카페 ‘그르르’에서 개업을 자축하는 파티를 벌일 계획이었다. 이미 동료 연예인들과 지인들에게 초청장을 보내고 행사준비를 모두 마쳤지만 서울에 집중된 폭우로 여러 곳에서 피해가 발생해 행사를 전격적으로 취소했다.
백지영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 측은 “폭우로 많은 피해가 일어나고 있는데, 이대로 행사를 진행한다면 너무 많은 분들에게 민폐를 드릴 것 같아 급히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