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지바롯데와 결별 ‘지진공포…’

입력 2011-07-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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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스포츠동아DB

지바롯데와 결별 왜?

□1 자존심 -“몸값 못하는 용병 싫다”
□2 허리부상 -“1군공백 장기화 부담”
□3 대지진 공포 -“아내 김석류 충격”
김태균이 지바롯데와 결별했다. 한국 복귀는 정해진 수순이다.

원 소속팀 한화는 옛 4번 타자를 맞이하기 위해 준비 태세에 돌입했다. 일단 김태균은 규약에 따라 일러야 내년 시즌부터 한국에서 뛸 수 있다.

사실상 FA인 김태균의 신분을 감안할 때, 보상선수와 보상금을 따져보면 김태균의 한화행은 제1의 가능성이다.

한화 구단 역시 올해 초 KIA에 내줬던 이범호의 경우와 달리 “무조건 잡겠다”는 의욕을 나타내고 있다. 한대화 감독 등 현장의 환영은 말할 것도 없다.

배영은 기자 (트위터 @goodgoer) ye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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