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1이닝 무실점…4년 연속 시즌 20S

입력 2011-07-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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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1안타…3연속경기 안타
야쿠르트 마무리 임창용(35)이 후반기 첫 세이브를 올렸다.

임창용은 27일 도쿄 진구구장에서 펼쳐진 히로시마와의 홈경기에서 3-2로 앞선 9회초 등판해 1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4년 연속 시즌 20세이브 고지를 밟았다.

2008년에는 33세이브, 2009년에는 28세이브, 2010년에는 35세이브를 각각 올렸다. 총 10구를 던졌고, 방어율은 2.27로 떨어졌다. 직구 최고 구속은 152km.

한편 오릭스 이승엽(35)은 홋카이도 오비히로 구장에서 계속된 니혼햄과의 원정경기에 6번 1루수로 선발출장해 3타수 1안타(2루타)로 3연속경기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34로 약간 올랐다. 그러나 팀은 5-13으로 대패했다.

정재우 기자 (트위터 @jace2020) jac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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