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무한도전’ 출연, “정준하 아닌 노홍철 초대로…”

입력 2011-07-30 19: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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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하형이랑 친해서 나온 것 아니다”

배우 소지섭이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말했다.

소지섭은 30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 조정특집 편에 깜짝 출연했다.

정형돈은 “소지섭 때문에 정준하를 6년 썼는데 이제 권상우만 나오면 끝이다” 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소지섭은 “‘무한도전’ 팬이고, 홍철씨가 초대해서 나왔다. 준하형이랑 친해서 나온 것이 아니다”라고 말해 정준하를 당황케 했다.

무색해진 정준하가 아무 말도 못하자 소지섭은 또 “왜 이렇게 말이 없냐. 편집 된 줄 알았다”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4월 노홍철은 조정멤버 후보로 소지섭을 거론하며 “최근 여자친구와 헤어졌다곡 들었다. 억울하면 나와서 해명하라”고 재치있게 출연을 제의했다.

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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