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지섭, 한효주 요즘’이란 사진으로 두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은 서울 북촌에서 송일곤 감독의 신작 ‘오직 그대만’을 촬영 중인 소지섭과 한효주의 모습을 담고 있다.
극중에서 복싱선수로 등장하는 소지섭은 다소 야윈 모습이다. 다소 헝클어진 헤어스타일에 카키색 상의, 검정 가방을 메고 있다. 옆에는 갈색 머리에 베이지색 카디건을 걸친 한효주가 서 있어 대조를 이룬다.
누리꾼들은 “‘거지 차림’인데 빛나는 거지”, “은근 잘 어울리는 듯” 등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복싱 선수인 한 남자와 시력을 잃어가는 한 여자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영화 ‘오직 그대만’은 올 가을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