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지펠’ 냉장고 3년연속 메인 모델

입력 2011-08-04 10: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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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연기자 이승기가 3년 연속 삼성전자 지펠 냉장고 모델로 기용됐다.

삼성전자는 이승기가 3년 연속 삼성지펠 아삭 김치냉장고의 메인 모델로 발탁됐고 4일 밝혔다. 2009년 하반기부터 지펠 전속모델로 활동중인 이승기는 이로써 지펠과 3년째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이승기가 ‘주방가전 광고모델은 여성’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주방가전시장에 남성모델로서 입지를 탄탄히 굳히게 됐다.

이승기는 삼성 지펠 냉장고의 장수 모델로서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다고 한다.

삼성전자 측은 “주 소비자층인 20~40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승기는 지난해 지펠 냉장고가 3년 연속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게 된 원동력이 됐으며, 지펠의 광고 모델로 큰 활약을 펼치며 주방가전 시장의 메인 모델이자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을 선점하는 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삼성 지펠 아삭 김치냉장고 CF에서는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독고진 형제’로 화제가 됐던 차승원이 카메오로 출연할 예정이다. 이승기는 ‘최고의 사랑’에 깜짝 출연한 바 있다.

김원겸 기자 (트위터 @ziodadi)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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