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무슬림 비하 논란 ‘스타킹’ 게시판에 공식 사과

입력 2011-08-1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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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BS ‘스타킹’ 방송캡처

사진출처|SBS ‘스타킹’ 방송캡처

SBS ‘스타킹’이 무슬림 비하 논란 내용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스타킹’ 제작진은 15일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방송 내용 중 일부 내용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종교와 전통을 비하한 것처럼 비칠 수 있게 표현된 것에 대해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스타킹’은 13 일 방송에서 뮤지컬 배우가 꿈인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여성이 노래를 마친 뒤 진행자인 강호동이 접근하려고 하자 아랍 복장을 한 남성이 총을 들고 나와 위협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이 장면이 유투브에 공개된 후 중동 지역 시청자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 제작진은 문제가 된 방송분에 대해 내용 수정이 완료될 때까지 인터넷이나 케이블을 통해 재방송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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